오늘 오후 3시, 이안손앤컴퍼니와 함께
AX 시대, 조직 생존을 위한 본질적 질문 웨비나를 진행한다.

AX Business Development 업무를 하며 여러 조직과 현장을 접하다 보면,
성과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서 “무엇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?” 하는 고민이 늘 앞선다.
하지만 이번 웨비나 발표 자료를 준비하면서 한 가지는 분명해졌다.

우리가 마주한 문제는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다.
그리고 그 지점에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.


왜 지금 AX인가? — 변화의 중심에 선 조직

최근 AI 도입 속도는 기술을 넘어 조직의 존재 방식 자체를 흔들고 있다.
AI 예산은 전례 없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,
Agentic AI 시장은 연평균 44% 가까이 성장하고 있다.
(Gartner/IDC 기반 인사이트 참고)

이런 배경에서 AX는 단순한 자동화가 아니라
조직의 생존 전략이자 운영 모델의 재설계에 가깝다.

AI 전환(AX)은 “무엇을 어떻게 도입할까”의 문제가 아니라
“조직이 왜 존재하는가,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”라는 질문에 가깝다.


조직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Pain Point 3가지

여러 프로젝트와 현장을 통해 느낀 AI/AX 실패 요인은 의외로 단순하다.

1. 전략 리더십의 부재

PoC만 반복되고 장기 로드맵은 사라진다.
“AI 전략팀은 있는데, 전략이 없다”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.

2. 실행 구조의 경직성

많은 현장에서 “AI보다 내부 결재가 더 어렵다”는 이야기가 나온다.
기술보다 조직 구조가 변화를 막고 있는 것이다.

3. 데이터 기반 신뢰 부족

모델 전에 데이터가 준비되어야 하는데,
데이터 표준화·거버넌스는 늘 후순위로 밀린다.

세 가지 문제는 기술이 아닌 조직 그 자체의 문제이며,
AX 전환을 위해 가장 먼저 다뤄야 하는 현실적인 출발점이다.


AX 시대, 조직의 재설계 방향

AX 전환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다.
조직의 속도와 인간의 역할이다.

● 인간 + AI 협업 구조(에이전틱 조직)

AI가 데이터를 처리하고 반복 업무를 맡는다면
인간은 해석, 판단, 맥락, 윤리, 창의성 등
AI가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을 담당해야 한다.

● 목표 기반 워크플로우 전환

명령형 업무 지시가 아닌
“목표 → 실행 → 검증 → 개선”의 반복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.

● 새로운 역할의 등장

  • Orchestrator
  • AI PM / AI Champion
  • 예외관리 전문가
  • AI 품질·윤리 관리 역할

AX는 새로운 시스템이 아니라 새로운 역할 구조를 요구한다.


인간의 역할 재발견 – 무엇을 해야 하는가

기술의 성장은 이제 개인에게도 대규모 조직 수준의 역량을 제공한다.
‘AI Solo-Preneur’가 등장하고,
개인이 기획·개발·디자인·세일즈까지 모두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열렸다.

그럼에도 남는 질문은 이것이다.

AI 시대에 인간은 어떤 역할로 존재해야 하는가?

AI가 다루지 못하는 맥락·의미·서사·윤리·표현의 영역은
오히려 더 중요한 가치가 되었다.

조직이든 개인이든
앞으로의 변화 속에서 ‘인간만의 영역’을 다시 세우는 일이 필요하다.


오늘 웨비나를 준비하며 — 작은 질문에서 시작된 변화

이번 웨비나를 준비하면서 스스로에게 반복적으로 던진 질문이 있다.

  • 무엇을 버리고 무엇에 집중해야 할까?
  •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조직은 어떤 근본 조정을 해야 할까?
  • AI 시대에 인간이 가져야 할 태도는 무엇일까?

명확한 답을 모두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.
하지만 분명한 건 한 가지다.

변화는 거창한 계획보다도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.

기술이 변하는 속도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다.
하지만 그 기술을 어떻게 받아들이고, 어떻게 움직이느냐는 우리의 선택이다.

오늘 웨비나는 그 선택의 시작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.
그리고 이 질문들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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